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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호흡곤란 노출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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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20회 작성일 15-12-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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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흡연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호흡곤란 노출 가능성 높다.

  작성자 : 모란성심 … (221.163.125.101)     연락처 :      이메일 : ms365@ms365.com    날짜 : 06-11-06 11:33    

    조회 : 1245    

하루 1갑이상 20년이상 흡연자 숨 차고 기침 안멎으면 의심을"


[동아일보]

찬바람이 부는 날씨가 되면 숨통이 조여 숨쉬기가 벅차다고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는다. 특히 40세 이상 중년 남성이 많은데 이 중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COPD는 만성기관지염이나 허파꽈리가 손상되는 폐기종으로 기도가 서서히 막혀 호흡곤란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거지왕’ 김춘삼 씨가 이 병에 걸려 입원하면서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17일 폐의 날을 맞이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는 COPD 알리기에 대대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송정섭 이사장은 “COPD는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라며 “고령화 인구가 두 배가 되는 2024년엔 COPD도 그만큼 늘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원인도 3위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질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우리의 경우 40세 이상 성인남녀의 17.2%가 COPD 환자라고 밝혔다.

COPD가 무서운 이유는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환자의 80∼90%는 흡연 때문에 생기는 데다 폐기능이 50% 이상 손상되고 난 뒤에야 비로소 호흡 곤란 등 자각증상이 나타난다.

하루 한 갑 이상 20년 이상 흡연한 사람 중 △아침에 가래와 기침이 평상시보다 많이 나오거나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예전에 비해 숨찬 정도가 심하다면 빨리 병원에서 폐기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진단은 간단하다. 병원에서 코를 막고 입으로 ‘후’ 부는 폐기능 검사를 통해 질환 유무를 알 수 있다. 비용은 1만3000원 정도다. 하루 한 갑 20년 이상 흡연자는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폐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평소 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폐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걷기와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과일 채소 현미 등 항산화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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