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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한약, 양약에 비해 부작용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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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03회 작성일 15-12-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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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국민 10명 중 6명 "한약, 양약에 비해 부작용 적다"
  작성자 : 모란성심 (221.163.125.86)     연락처 :      이메일 :     날짜 : 09-02-14 09:34     조회 : 769    

헬스코리아뉴스

 

[2009 년 02월 12일 (목) 11:07:56]

이동근 기자 admin@hkn24.com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양약에 비해 한약의 부작용이 적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강재만 수석부회장)은 한의원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 2771명에게 기존 문헌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작성된 설문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 한방치료의 인식도에서 '긍정적이다'가 55.9%, '매우 긍정적이다'가 11.6%로 집계돼 67.5%의 높은 호감도를 보였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긍정적이다' 58.1%, '매우 긍정적이다' 13.0%로 남성보다 높았다. 반면, '부정적이다'와 '매우 부정적이다'는 각각 2.9%, 0.7%에 불과했다.

가장 선호하는 한방치료 항목에서는 남녀 모두 '침치료(48.7%)'를 꼽았으며, 특히 남성(55.2%)이 여성(45.8%)보다 선호도가 좀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침치료' 다음으로는 '한약치료'가 35.8%로 선호도가 높았으며, '한방물리요법' 7.3%, '뜸치료' 4.7%, '부항치료' 2.9%, '기타' 0.6% 등의 순을 기록했다.

한의원에서 가장 선호하는 치료분야는 '급성통증질환'이 62.2%를 기록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요통이나 발목염좌, 담결림 등으로 한의원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소아과, 부인과 등의 '내과질환'이 19.4% 였으며, '만성질환 및 성인병' 7.5%, '성형, 피부, 미용, 탈모, 노화방지 등 웰빙분야' 6.0%, '기타' 2.5%, '불치병 및 난치병(류마티스, 아토피, 암 등)' 2.4%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약은 양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것에 대해 58.5%가 '그렇다'라고 응답했으며(그렇지 않다 11.5%, 보통이다 30.0%), 한방의료가 양방의료에 비해 비과학적이다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과반수 이상(54.0%)이 '그렇지 않다'를 선택했다.

이번 설문조사 자료분석 도구는 SPSS for Windows 13.0을 이용했으며, 분석방법은 빈도분석과 백분율, 교차분석을 사용했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결과와 관련, 대한의사협회측이 반론을 제기할지 주목된다. 의협 의료일원화위원회는 한방 관련 사안이 불거질 때 거의 예외없이 비난을 해왔다.

<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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