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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아이가 너무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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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21회 작성일 15-12-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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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남아 85cm,11.6kg입니다.
100명중 3%이내인것 같습니다.
엄마랑 아빠가 키가 작습니다.(153cm,161cm)
갓난아기때부터 분유를 잘 먹지 않았고 지금 또한 우유를 거의 먹질 않습니다.
밥은 먹는것이 제법 많이 나아졌는데 키는 잘 안큽니다.
얼마전에 유명한(H)소아한의원 갔다왔습니다만,,,너무 상술에 지나친것 같아 가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한달치 약 지어 와서 지금 먹고 있는데요,,아이가 한약은 너무 잘 먹습니다..
성장치료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좀 더 지켜봐야 하는지...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몰라서 상담드립니다..
좋은답변 부탁합니다...

 

답변>>


아이 때문에 평생 스트레스 받아서는 안 될것 같습니다. 한약은 지금과 같이 일년에 한 2회정도 복용을 해서 면역력과 비위 소화기 계통기능을 도와 주고요 . 감기도 1년 수차례 걸릴것 같은데요. 그때마다 한약이든 잘 관리해 주시고요.
아이의 키는 한번에 수직 상승으로 따라 잡을 수는 없고요. 보통 일년에10% 정도는 노력을 하면 상승을 할 수 있겠습니다.
노력은 잠을 충분히 잘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시고요. 음식은 가공적인 단음식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요. 적당한 단백질과 영양관리 신경쓰셔야 하고요. 또 맛사지와 따뜻한 목욕등으로 전신의 순환개선과 성장판으로 혈류공급이 좋아지도록 하고요. 우유는 약간 위험할 수도 있으니 억지로 먹이지 마시고 요구르트등으로 발효한 것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우유 접근하시면 되겠습니다. H한의원은 나름 대로 한의계에서 소아과 진료에 대하여 새로운 개념을 심어온 곳이라서 좀 오해 할수도 있다 싶습니다. 사실 어린이들의 질환이나 어떤 상태를 개선하는 일이 한약 수첩에 의하여서는 어렵다고 봅니다. 급성질환으로 온것이 아니라면요. 그래서 주로 다루는 질환들이 만성적이고 생활중에서 발생하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질환들인데
그나마 그 분야를 잘 이끌어 주었다 생가을 하고 있습니다.

요약해서 영양과 수면과 운동 그리고 긍정적이고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정서생활입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는 보통 급성장기가 6학년쯤 되어서 오고요 여자아이들 보다 성장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매년 건강한 아이로 자라도록 여러면을 돌봐주시고 한의원 방문은 2회정도로 해서 성장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위한 정보는 계속축적하셔서 자녀을 위한 최선의 스팩으로 구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인재를 육성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답변>>

 

답변 감사드립니다..
감기는 정말 달고 삽니다..
저희 아이가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가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단은 조언주신데로 노력하고 봄쯤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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