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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왜 조심하라고 하는걸까?

임신 초기 소중한 아기를 위한 주의사항!

임신 초기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주의 해야 할 점은, 임신 사실을 빨리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임신 초기에는 임신 사실을 알아채지 못해, 감기약을 먹거나, 음주, 흡연을 하는데요. 결혼 후 아기를 기다리면서, 피임을 하지 않을 경우 항상 자신이 임신 중 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주의해야 합니다. 주변 어른들께서는 임신 초기에는 조심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곤 하는데요. 정작 예비 엄마 자신은 무엇을 조심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아기를 위해 임신 초기에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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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초기의 대표적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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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증상은 사람과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미리 알아두고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월경이 사라지는 증상
- 유방과 유두가 커지면서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
-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 냉이 많아지는 증상
-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는 증상
- 없었던 변비가 생기는 증상
- 몸이 무겁고 나른하며, 체온의 변화가 심한 증상
- 아랫배가 당기면서 아픈 증상
- 잠이 늘어나면서 과식을 하는 증상

■ 임신 초기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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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래 서서 있거나, 배에 힘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다리와 하복부에 무리를 주기에 임신 초기에 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뇌로 이어지는 혈액이 줄어들면서 현기증을 일으키고, 실신을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래 서있어야 할 경우에는 휴식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발판 등에 한발씩 다리를 올려두고 교대로 쉴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2. 자동차 운전은 최대한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거리의 경우 잠깐 운전하는 것은 괜찮지만, 1시간 이상의 장거리 운전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사고나 물리적 타격을 받게 될 경우에 태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가사활동을 심하게 하거나, 감정변화가 급격하게 되지 않도록 합니다.
오래도록 청소기를 돌리거나, 빨래를 너는 일 같은 간단한 일도 임산부에게는 다리와 하복부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사활동 시에도 충분한 휴식을 갖고 천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갑작스럽게 놀라거나, 화를 내면 태아에게 좋지 않을 수 있기에 항상 긍정적인 마음 가짐으로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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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풍진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조절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가임 여성의 경우라면 누구나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임신 중에 풍진에 걸릴 경우 태아가 여러가지 선천적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데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 풍진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또, 풍진 예방접종 후에 3개월 이내에는 임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미리 준비하지 못하였을 경우 풍진에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사건 사고 등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할 경우 임신소식을 알립니다.
많은 약물 중에서는 태아에게 치명적인 약물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응급 상황에 병원에 방문 할 경우에 자칫 의료진이 묻는 것을 잊더라도, 본인이 먼저 임산부임을 알려야 합니다.

■ 임신 초기 섭취해야 할 음식

임신 약 3개월까지 태아는 바쁘고 중요한 시기를 거치게 되는데요. 이 때 세포 분열이 이뤄지며 위, 장, 신장 등의 기관이 발달하게 되고, 팔, 다리도 형성됩니다. 특히 뇌와 신경 등도 형성되는데, 그렇기때문에 이 때 균형 잡힌 영양식이 필요합니다.

1. 과일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은 태아의 면역기능을 높여줍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하기에 후반기로 갈수록 심해지는 변비증상도 예방해주며, 임신 중 피부 트러블도 완화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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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황색 채소(시금치, 풋고추,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엽산의 경우, 적혈구와 신경 전달 물질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DNA를 합성하며 태아의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형아를 막아주기에 임산부가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음식입니다.

3. 미역, 유제품
미역에는 요오드, 칼슘이 많이 들어있고, 유제품도 마찬가지로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뼈와 이를 구성하는 임신 초기의 경우에는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육류, 생선, 콩류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인 육류, 생선, 콩류는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며, 두뇌발달과 근육을 형성하는 원동력이 단백질인 만큼, 임신 초기뿐 아니라 후기까지 꾸준히 섭취해야 할 영양분입니다.

■ 임신 초기 조심해야 할 음식

임신 초기에는 가능한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지만, 주의 해야 하는 음식이 있어, 체크해두고 식습관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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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 담배, 카페인
임신 중에도 물론이지만, 임신 초기 술을 마실 경우, 태아 알코올 증후군에 빠질 수 있어, 선천적인 기형 혹은 지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임신 중 흡연은 혈관을 축소시키고, 산소 부족을 초래하며, 태아가 정상적으로 발달 하는 것을 방해하고, 심할 경우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태아의 체중을 저하시켜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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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식, 짠 음식
임신 3개월까지는 아기가 작기에 많은 열량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식과 짠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 임신 비만으로 이어져 임신성 고혈압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약, 보신음식
임신 초기에는 약을 잘 못 먹을 경우, 유산이나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가임기이면서, 임신을 원하는 상태에서는 약을 복용 할 때 주의해야 하며, 약이 필요할 경우 전문의에게 처방을 받아 안전한 약을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보신음식도 마찬가지로 검증이 되지 않은 음식들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확실치 않을 때는 전문의에게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임신 초기 주의 해야 할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때보다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시기지만, 갑작스럽게 바뀌어진 몸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항상 산모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건강지키미와 함께 알아본 임신 초기 주의사항과 음식에 관한 정보를 체크해두시고, 산모의 건강과 아기의 건강까지 꼼꼼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