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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염증 일으켜 내장비만·심혈관질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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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39회 작성일 16-01-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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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트레스가 대사질환의 원인
  작성자 : ms365.gif모란성심   연락처 :      이메일 : ms@ms365.com    날짜 : 10-02-09 00:00     조회 : 298    
 

스트레스, 염증 일으켜 내장비만·심혈관질환 원인"

 

반복된 스트레스가 염증의 진행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한방비만학회는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4층 강당에서 추계 학술 행사를 개최, 스트레스와 비만의 상관관계 및 지방분해침 시술을 통한 치료사례 등을 20일 발표했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비만체형클리닉의 송미연 교수는 스트레스와 비만, 그리고 염증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히고, 이 세 요소는 서로 맞물려 작용한다고 밝혔다.


즉 염증의 진행은 내장지방의 양을 특징짓고 물질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장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는 주요한 위험 요인이라는 것.


송 교수는 “내장지방은 스트레스나 우울증, 자기존중 등과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고 반복된 급만성 스트레스성 상태는 염증의 진행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규칙적인 운동을 한 사람의 경우 내장지방의 위험도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학회에서는 또한 경희대학교 강남경희한방병원 체형관리센터 황덕상 교수가 저주파지방분해침의 사용지침을 제시하면서 지방분해침 시술이 전신 체중조절과 국소 비만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황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5회 이상 시술할 때 사이즈 감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료 주기는 보통 일주일에 2회 이상 실시하는데 만약 시술 횟수가 많은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 하는 것이 좋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희대 동서신의학 병원 비만체형클리닉 정원석 교수는 ‘복부비만의 치료’ 발표를 통해 복부비만의 경우 하부교차증후군과 연관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부분비만 및 체형교정의 치료시 국소부위에 대한 기기치료, 지방분해침치료, 마사지 등의 지방분해를 위한 치료 외에도 전신적인 측면에서 척추와 골반의 이상적 정렬, 관련된 근막구조의 비정상적인 긴장과 단축의 해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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