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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 치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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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2,166회 작성일 15-12-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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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체비만 다이어트 문의드립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중인데요, 상체에 비해 하체에 살이 많이 붙어있어 살이 빠져도 유독 하체는 잘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한방 다이어트로 개선해보면 어떨까해서 문의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도 한방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함께 방문해볼까합니다. 항상 하체가 무겁고 부종이 있는 느낌이 들구요, 허리 가늘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허벅지와 종아리에는 살이 많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저를 보면 정말 유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리 모양이 비슷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에 붙은 하체비만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항상 고민입니다.
모란성심한의원에서 하고 있는 한방다이어트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비용은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안서희님
질문하신지 벌써 오래 되었는데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안서희님이 2008년2월 저희 한의원에 방문하셨던 분이셨는지요?
그때 침과 한약으로 치료를 하셨네요.
말씀하신 바와 같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본 한의원에서도 그런 방법을 최우선 하고 있어요.
심신기능 즉 순환기와 배설기능이 문제가 되어 하지부종이 된것은 개선여지가 있지만 체형적으로 하지가 근육량이 많고 골반이 크고 골격이 큰 경우에는 치료가 좀 어렵고 시간도 매우 많이 걸립니다. 또 하지만 부분적으로 빠지게 하는 방법은 약물주입과 외과적수술, 지방흡입등과 근육절제술들이 있지만 만만한 치료가 아니네요. .
신진대사가 안되어서 세포외액과 내액등이 부종상태에서는 개선이 되겠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역시 영양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체만 부분적으로 빼는 침치료를 실시합니다. 체성분을 구성하고 있는 상태를 조정하도록 유도함으로 건강에 무리없이 하체 비만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공기압치료와 물리치료와 침으로 하지순환개선 그리고 한약을 통한 대사기능활성화를 통한 비만치료를 합니다.

비용은 한달에 한달분 한약과 침으로 40만원입니다. 침치료 1주 2회 20만원과 한약1일 2회 60포 20만원 합하여 4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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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하지비만


우리는 흔히 비만인의 체형을 얘기할 때 보통 서양 배 형과 사과 형으로 나누어 말합니다. 서양 배 형 비만이란 주로 신체의 하부 즉, 하복부, 허리, 둔부, 대퇴부 부위에 주로 지방이 침착되어서 외형상 상대적으로 하체가 더 뚱뚱한 모양의 비만을 말하는 것이며, 사과 형 비만이란 주로 인체의 상부 즉, 가슴과 어깨 , 목 주위에 주로 지방이 과다 침착되어서 외형상 상체가 더 비만한 경우를 말합니다.



■ 원인/ 병태 생리

체질적으로 보면 어떤 체질은 체질적으로 에너지 소모, 배설의 장기인 심(心), 폐(肺), 신(腎)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강하여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대부분의 양을 에너지로 소모하기 때문에 체중의 증가가 쉽지 않은 반면, 어떤 체질은 소화 흡수의 장기인 비(脾)이나 간(肝)의 기능이 에너지 소모 기능보다 상대적으로 강해서 체중의 증가가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태음인

肝大肺小

비만하기 쉬운 체질의 소유자

에너지 흡수 축적의 기능은 강하고 소모 배설의 기능은 약함



그러므로 에너지 소모, 배설의 장기인 肺臟, 腎臟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강한 太陽人과 少陰人은 비만자가 되기 어렵고, 肝의 기능은 강하고 肺의 기능의 약한 太陰人과 脾의 기능은 강하고 腎의 기능이 약한 少陽人은 비만자가 되기 쉽습니다. 이중에서도 소양인은 주로 상, 중초가 견실하므로 주로 외형상 사과형 비만이 많으며, 이에 비해 태음인은 중, 하초가 견실하므로 주로 허리와 배, 둔부, 대퇴부 등 주로 신체 하부가 견실한 서양배형 비만이 많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신체의 상부에 비해 하부가 더 뚱뚱해 보이는 하지비만은 주로 태음인에게서 자주 나타날 수 있는 비만의 한 형태입니다.





■ 치 료

체질별 적합한 음식

하지비만을 조절할 수 있는 식이요법에 있어서도 과대한 장기는 기능을 억제하고 과소한 장기는 기능을 보완해서 불균형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체질별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태음인은 대식가가 많기 때문에 에너지를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음식이 알맞고, 이에 반해 소양인에는 스트레스성 비만이 많으므로 脾의 기능을 하강시키고 腎 기능을 보해줄 수 있는 식품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체질별로 식단을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태음인

일반적으로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어서 동식물성 단백질이나 칼로리가 많은 중후한 식품이 좋다고 하나. 그러나 이런 식품등은 성인병 유발가능성과 암발생률이 높을 수 있으므로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이 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단백지20%, 지방20%, 탄수화물 60% 물론 탄수화물은 고 탄수화물 당화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반면 닭고기, 개고기, 삼계탕, 인삼차, 꿀, 생강차는 해로운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