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02_04.jpg

먹는 것도 없는데 살이 찐다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9회 작성일 15-12-29 22:07

본문

 
  제목 : <"먹는 것도 없는데 살이 찐다고?">
  작성자 : 모란성심 (121.166.75.132)     연락처 :      이메일 :     날짜 : 08-06-21 23:44     조회 : 878    
'뉴욕 잇걸 다이어트' 출간
 
 
 
  | 광고 |  
   
먹는 것도 별로 없는데 소화는 안되고 살만 찐다? 두둑해져만 가는 배와 허리 둘레의 살들이 원망스럽고 억울하다면, 자신이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커피에 의존해 하루를 버티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자.

미국의 다이어트 영양 전문가 에스터 블럼은 책 '뉴욕 잇걸 다이어트'(웅진 리빙하우스 펴냄)를 통해 "커피가 피로를 가중하고 당신을 더 뚱뚱하게 만든다"고 경고한다.

커피가 부신에서 생성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는 것.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허리와 배에 살이 찌고, 인슐린 거부 반응이 생기며, 근육이 나빠지고 기력이 떨어진다.

물론 커피는 항산화 성분과 항우울증 성분을 가지고 있어 인지 기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이런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고 블럼은 주장한다.

커피는 불면증과 위장장애를 악화시키고 도파민 수치를 일시적으로 높여 기분을 좋게 만들다가도 커피 성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면 도파민 분비가 급격히 감소해 오히려 우울하게 만든다.

또 함께 섭취하게 되는 설탕이나 크림은 비만의 주범이다.

커피 대신 노화를 방지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든 녹차를 마시라는 것이 블럼의 처방이다.

스트레스를 잘 푸는 것도 비만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다.

코르티솔은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이다. 정상적인 환경에서 몸은 저녁보다 아침에 더 많은 코르티솔을 분비하고 밤에는 코르티솔 수치가 10% 정도로 낮아지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는 밤에도 높은 코르티솔 수치가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는 것. 특히 자녀를 둔 직장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을 때 가장 먼저 생기는 이상이 체중 증가다. 특히 복부지방을 쌓이게 한다.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해 시간이 나는대로 심호흡을 자주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하루 10분 요가로만으로도 충분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는 오메가-3S나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이 포함된 영양보충제나 감초뿌리도 도움이 된다.

블럼은 엄격한 식단이나 2시간 이상의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지 않는다. 오히려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인생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먹고 싶은 것을 적당히 먹으면서 절제할 줄 아는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몇 가지 정보와 팁을 제안한다. "다이어트만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2008/06/19 17:3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